'후반기 반전' 안산 임종헌 감독, "지금(9위)보다 나은 성과로 시즌 끝낸다"

임기환 기자 2022. 8.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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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독대행 보직을 떼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감독이 이번 시즌 남은 목표를 밝혔다.

임 감독은 "우선 구단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부분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남은 시즌 동안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지금(현재 성적 9위)보다 더 나은 성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은 한 달여간 임 감독이 보여준 능력과 지도자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을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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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감독대행 보직을 떼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안산 그리너스 FC 임종헌 감독이 이번 시즌 남은 목표를 밝혔다.

지난 7월 자진 사퇴한 조민국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맡은 임 감독은 11일 부로 정식 감독에 임명됐다.

시즌 중 감독이 교체된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을 맡은 임 감독은 부임 이후 선수단의 분위기를 새로이 하고 전력을 재정비해 3승 1무 2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8개(6경기 11골)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등 후반기 반전을 이끌어냈다.

최근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안산은 남은 시즌 동안 계속해서 승점을 쌓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으로 도약까지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임 감독은 "우선 구단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 준 부분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남은 시즌 동안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지금(현재 성적 9위)보다 더 나은 성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 감독은 부평고 지도자 시절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이근호, 김승용, 하대성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U-20) 코치, 고려대학교 코치, 울산 현대 수석코치 등을 지냈고, 태국 2부리그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어냈다. 안산은 한 달여간 임 감독이 보여준 능력과 지도자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을 결정하였다.

한편, 안산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K리그2(2부)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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