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무반주 바이올린 무대 도전..'차가움 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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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첫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차가움 0°C' 공연이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온도℃'에 빗대어 서로 다른 네 가지 온도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15일 마지막 무대에선 '포근함 36.5°C' 부제로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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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첫 무반주 바이올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차가움 0°C' 공연이다.
J.S.바흐, 이자이, 힌데미트의 바이올린 독주 작품을 선보인다. 무반주 작품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에, 모든 연주자에게 살얼음판같이 외롭고도 두려운 무대다. 김동현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냉정한 해석과 표현을 펼칠 예정이다.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강박', 힌데미트의 소나타 Op.31/2번, J.S.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중 샤콘느를 들려준다. 또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전원'과 3번 '발라드', 힌데미트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도 연주한다.
김동현은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만 17세 나이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에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온도℃'에 빗대어 서로 다른 네 가지 온도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신년음악회: 산뜻함 22℃'에 이어 4월에 '뜨거움 100°C'를 공연했다. 오는 12월15일 마지막 무대에선 '포근함 36.5°C' 부제로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연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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