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틀간 최고 43.5mm..비 그치면 찜통더위

정회성 2022. 8.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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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전남 남해안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해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40㎜ 안팎의 비가 내린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광주와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4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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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광주 도심 퇴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전남 남해안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해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40㎜ 안팎의 비가 내린다.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여수 백야 43.5㎜, 해남 35.1㎜, 신안 하의도 30.5㎜, 보성 28.8㎜, 신안 흑산도 28.6㎜, 영광 28.1㎜ 광주 9.6㎜ 등을 기록 중이다.

신안, 진도, 해남, 흑산도·홍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비는 이날 낮부터 그치겠다.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 이상 내리겠다.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연휴의 첫날인 13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14일에도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광주와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4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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