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 남은 '체인지 데이즈2', 변화하는 감정에 긴장감 수직상승

김종은 기자 2022. 8.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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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2' 최종 선택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에서는 연인과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커플들이 오히려 체인지 데이트 중 다른 이성과 통하는 점을 발견하며 묘한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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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체인지 데이즈2' 최종 선택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에서는 연인과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커플들이 오히려 체인지 데이트 중 다른 이성과 통하는 점을 발견하며 묘한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인들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체감하며 갈등을 겪기도.

특히 지난 데이트에서 연인을 향한 설움과 쌓였던 감정을 폭발시켰던 김태완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연애 온도차로 눈길을 끌었다. 연인과 거리를 둔 채 그간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 반면 김혜연은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연애와 자기 자신에 대해 반추하고,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를 고민한다고 밝혀 앞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계기로 잠시 화기애애해졌던 민효기와 최윤슬 커플은 사소한 일 때문에 또 오해를 쌓아갔다. 민효기가 최윤슬과 김태완의 친근한 모습에 경계심을 높인 것. 시시각각 달라지고 미묘하게 어긋나는 민효기-최윤슬의 연애 감정이 또 어떤 방향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체인지 데이트에 나선 김도형과 최희현, 이정훈과 김지유는 비슷한 성향과 인생관을 바탕으로 온종일 폭풍 대화를 이어갔다. 또 서로의 매력까지 알게 됐다. 특히 김도형은 최희현과의 데이트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음악 취향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곡 '묘해, 너와'를 최희현이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자신도 예상치 못했던 연애의 감정 기복에서 8명의 남녀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2']

체인지 데이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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