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안방서 전기자전거 충전 중 '펑'

전기자전거가 충전 중 폭발해 아파트 안방이 전소됐다./사진=부산경찰청

아파트 안방에서 전기자전거를 충전하는 중 폭발해 안방이 전소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16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의 모 아파트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피해자 포함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피해자의 119 신고로 이번 화재는 안방 전소, 거실 등이 소훼되고 20분만에 진화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번 화재가 전기자전거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나 감식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 1인당 870병씩 마신 절대강자 '참이슬'… 뒤쫓는 '처음처럼'
☞ "6990원도 남는다" vs "생닭만 4500원"… 치킨값 진실은?
☞ "유니콘은 아니었나봐"... 쏘카, 공모가도 낮췄어도 일반 청약 참패
☞ 침수되면 수리비만 차 1대 값… 고유가에도 망설여지는 전기차
☞ 비트코인, 美 생산자 물가 둔화 속 오름세… 2만4000달러대 거래
☞ 홈플러스발 치킨전쟁…"6990원에도 남아" vs "어디서 약을 파냐"
☞ "한국, 일본제국령 조선"… 애플, '시리' 만행 하루 만에 정정
☞ "테슬라 주식 안 판다"던 머스크, '9조' 매각… "트위터 강제인수 대비"
☞ 보험사들 물폭탄 맞았다… 침수차 손해액, '1000억원' 육박
☞ [영상] '우르르쾅' 백두산 폭발한 줄…관광 갔다 날벼락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