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고용노동부와 라이더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

'퀴즈 배-테랑' 진행..750명 추첨해 경품 지급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라이더, 커넥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배달종사자 안전 운행 4대 수칙 관련 이벤트 '퀴즈 배-테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운행 4대 수칙은 ▲신호 준수하기 ▲운행 시 전방 주시하기 ▲차선 변경 시 주의하기 ▲예측 출발하지 않기 등 고용노동부가 안전한 이륜차 주행 문화 확립을 위해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 원칙이다.

첫 번째 미션은 4대 수칙 및 안전운행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십자퍼즐 풀기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배민커넥트에 가입한 라이더라면 배민커넥트 앱 내 공지사항이나 배민커넥트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참여할 수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퀴즈에 참여한 라이더 중 250명(장인상)에겐 추첨을 통해 장인뱃지와 수건세트, 헬멧이나 차량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 반사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그 외 500명(입상)에게는 배민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24일 배민커넥트 앱 공지사항,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퀴즈 배-테랑은 내달 말까지 총 3가지 미션으로 진행되며, 3번의 미션에 모두 참여한 라이더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시크릿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배달종사자 분들이 좀 더 안전하게 배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