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加 밴쿠버서 북미투어 출발..'비 더 선'

이재훈 2022. 8.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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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VT)이 북미 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펼쳤다.

이번 '비 더 선' 북미 투어는 지난 2020년 1월 미국 내 8개 도시에서 열린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반만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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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로저스 아레나서 막 올려

[서울=뉴시스] 세븐틴 캐나다 밴쿠버 내 로저스 아레나 공연 현장. 2022.08.12.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북미 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을 펼쳤다.

이번 '비 더 선' 북미 투어는 지난 2020년 1월 미국 내 8개 도시에서 열린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반만에 열리는 것이다. 세븐틴은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캐나다 밴쿠버 내 로저스 아레나 공연 현장. 2022.08.12.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밴쿠버 공연에서 세븐틴은 거대한 태양을 마주하는 듯한 연출이 가미된 '핫(HOT)'으로 출발했다. 조슈아·버논의 듀엣 곡 무대, 퍼포먼스·보컬·힙합 유닛 등 각 팀 무대도 선사했다. '만세' '레프트 앤 라이트' '아주 나이스' 등 히트곡 퍼레이드도 펼쳤다.

세븐틴은 "2년 반 동안 월드투어를 하지 못해 힘들었다. 특히, 밴쿠버 공연은 처음이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캐럿(팬덤) 분들께 더욱 감사드린다. 따뜻한 추억을 만들게 돼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끝으로 북미 투어 세트리스트에 추가된 신곡 '_월드(_WORLD)'와 '달링(Darl+ing)' 무대를 선사했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캐나다 밴쿠버 내 로저스 아레나 공연 현장. 2022.08.12.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스냅 샷(Snap Shoot)', '아주 나이스' 등 전매특허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앙코르 무대로 눈도장을 받았다.

세븐틴은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으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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