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들, 고국서 한글학교 발전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들이 고국에 모여 전 세계 한글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은 연초 대륙별 한글학교 관계자와의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간담회에서 "현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재단과 유관기관에 잘 전달되고 사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단이 중심이 된 한글학교협의회 모임 정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들이 고국에 모여 전 세계 한글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오는 15∼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 초청 워크숍'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13명의 대표가 방한해 참여한다.
이들은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운영 상황과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인 교육부·국립국어원·세종학당재단 실무자와 간담회에서 한글학교 교재 개발과 보급, 교원자격제도 운영 등과 관련된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기업인 아이스크림미디어를 방문해 대표와도 만난다.
한국의 교육발전상을 체험하고, 한글박물관 견학,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와 동포재단 간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연초 대륙별 한글학교 관계자와의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간담회에서 "현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재단과 유관기관에 잘 전달되고 사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단이 중심이 된 한글학교협의회 모임 정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첫 모임이 마중물이 돼 앞으로 한글학교가 동포사회의 구심점이자 글로벌 인재 육성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륙별 한글학교와 소통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베트남서 약 500명 반미 샌드위치 사먹고 식중독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소개해준 여성탓에 돈 날렸어" 동료 살인미수 혐의 60대 탈북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