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신제품 작명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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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편의점에서 내놓은 쿠키의 이름을 놓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 지난 8일, 한 편의점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내놓은 쿠키입니다.
해당 업체는 MZ세대의 감수성을 담는다며 '이번 주도 버텨라 버텨 버터 소금쿠키' '연차 반차 녹차 쿠키' 같은 말장난식 제품명을 다수 사용해왔는데요, 이 중 유독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라는 표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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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편의점에서 내놓은 쿠키의 이름을 놓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 지난 8일, 한 편의점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내놓은 쿠키입니다.
해당 업체는 MZ세대의 감수성을 담는다며 '이번 주도 버텨라 버텨 버터 소금쿠키' '연차 반차 녹차 쿠키' 같은 말장난식 제품명을 다수 사용해왔는데요, 이 중 유독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이라는 표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위트 있고 재미있다', '시대를 반영했다' 등의 반응도 나왔지만 일부에서는 '주가 급락으로 마음고생이 심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을 조롱하는 것 같은 제품명이 적절하냐'고 지적했습니다.
편의점 측은 '상품의 특징을 알리기 위한 상품명이었는데 불편함을 느낀 고객에게 사과드린다'며 '해당 상품은 발주 금지 조치 후 패키지 변경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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