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EA 원유 수요 조정 여파에 상승..WTI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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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IEA는 이날 올해 원유 수요 증가량을 기존 전망치보다 일일 38만배럴 상향해 하루 21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9970만배럴, 내년에는 일일 1억180만배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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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2.41달러(2.6%) 오른 배럴당 94.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2.20달러(2.3%) 뛴 배럴당 99.60달러를 기록했다.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은
IEA는 이날 올해 원유 수요 증가량을 기존 전망치보다 일일 38만배럴 상향해 하루 21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9970만배럴, 내년에는 일일 1억180만배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EA는 “여름 폭염으로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천연가스 가격은 치솟으며 일부 국가에서 석유로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며 “추가 수요는 압도적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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