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기 자전거 충전 중 아파트서 불..100여명 대피하다 16명 연기 흡입

한윤종 2022. 8. 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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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8시16분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8층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0여명은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 목격자는 집 안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기 자전거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가 과열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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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8시16분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8층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00여명은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목격자는 집 안에서 충전하고 있던 전기 자전거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가 과열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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