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 배라 5일장' 팝업 개장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에 배스킨라빈스 신제품과 인기 플레이버를 프린트한 '김씨네 과일가게' 콜라보 티셔츠가 걸려 있다. (SPC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8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당옥수수’ 출시를 기념해 스트릿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가게'와 손잡고 '삼청마당 배라 5일장'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 콘셉트의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시골에서 열리는 5일장 콘셉트를 적용해 5일, 15일 하루씩 2일간 열린다.

신제품 아이스 초당옥수수를 포함해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 총 10종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판매하고, 이색 브랜드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5일장과 유사한 공간 연출 및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직원 유니폼과 소품 배치 등 매장 내외부 곳곳에 한국적 빈티지 감성을 연출했다. 한옥 처마 밑에 주렁주렁 걸어 놓은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매장 인테리어로 시골 외갓집의 정겨운 느낌을 살렸다.

또 구매 티셔츠를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런 사이즈 컵과 특별 제작한 비닐 봉투에 담아 제공하며 '김씨네 과일과게' 판매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8월 이달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김씨네 과일과게와 협업해 5일장 테마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 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