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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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지난 11일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5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8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약 4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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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전문가에게 경영·경제 교육 배워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정KPMG는 지난 11일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5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8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만 3년만에 열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약 400명에 달한다.
삼정KPMG 회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활 속의 경영·경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 속 회계 강의를 전했다. ‘경제와 회계’ 강연을 통해서는 회계의 기초 개념을 파악하고 직접 투자자가 되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도 진행했다.
이어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종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의 회계’를 주제로 회계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롭게 부상한 ESG 경영 철학과 실행 가능 방안을 살펴봤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강연에서는 장동선 뇌과학박사가 연사로 나서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이 반드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김나연 도선고 1학년 학생은 “경영과 경제는 낯선 분야이지만 살아가는데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전문가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례로 설명해 줘 이해에 도움이 됐고, 경영과 경제에 한층 더 친숙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정KPMG는 2016년부터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진로 탐구 특강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는 9월 서울진로직업박람회의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직무경험과 진로 고민을 나누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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