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기업 오에스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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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 강재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펫푸드 시장 또한 고급화, 다변화되고 있어 유기농 펫푸드에 초점을 맞춘 회사의 사업 전략 수혜가 기대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오에스피는 자체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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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 강재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의 사업영역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상품 생산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ANF(우리와), 풀무원 등 국내 주요 펫푸드 업체다. 자체 브랜드 제품 ‘네츄럴시그니처’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회사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에스피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56억9500만 원, 영업익 28억400만 원, 당기순이익 28억7600만 원이다. 지난해 공장 화재로 인한 재해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결과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다시 가파른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억1900만 원, 영업익 10억7100만 원, 당기순이익 9억9100만 원이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펫푸드 시장 또한 고급화, 다변화되고 있어 유기농 펫푸드에 초점을 맞춘 회사의 사업 전략 수혜가 기대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오에스피는 자체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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