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긍정 27.0%, 부정 71.3%.."인적쇄신 필요"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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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27.0%로, 전 주 같은 조사 대비 5.1%포인트 하락하면서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0%('매우 잘 하고 있다' 11.9%, '다소 잘 하고 있다' 15.1%), 부정평가는 71.3%('매우 잘못하고 있다' 15.1%, '다소 잘못하고 있다' 10.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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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잘한 결정 31.5% 잘못한 결정 52.3%
정당지지도, 민주당 48.7% 국민의힘 32.5% 정의당 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27.0%로, 전 주 같은 조사 대비 5.1%포인트 하락하면서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0%(‘매우 잘 하고 있다’ 11.9%, ‘다소 잘 하고 있다’ 15.1%), 부정평가는 71.3%(‘매우 잘못하고 있다’ 15.1%, ‘다소 잘못하고 있다’ 10.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7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70% 이상으로 높았다. 강원·제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77.4%로 나타났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하락과 함께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2주 연속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줄어든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8.6%에서 48.7%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했다.
‘대통령실과 정부 내각의 인적 쇄신’에 대해 전면적 쇄신이 57.3%를 기록했다. ‘부분적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로, 국민 78%가 정부 내각의 인적쇄신을 윤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사흘간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조사 완료 수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8명이며 응답률은 5.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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