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 이열치열 낙우새로 사육사 120명 행복 전달 성공 [종합]

박판석 2022. 8.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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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에서 사육사들이 출장단의 요리를 먹고 감동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영된 tvN '백패커'에서 백종원이 사육사들을 위해 멤버들과 함께 요리했다.

앤디는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운 경력직으로 빠른 손과 눈치와 따스한 심성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추며 '백패커'에 큰 힘이 돼줬다.

백종원의 요리를 먹어본 사육사들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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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백패커’에서 사육사들이 출장단의 요리를 먹고 감동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영된 tvN ‘백패커’에서 백종원이 사육사들을 위해 멤버들과 함께 요리했다. 이날 출장요리단이 찾은 곳은 국내 최대규모의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이었다.

이날 서울대공원에서는 120명의 사육사들에게 밥을 해주라는 출장 의뢰를 받았다. 사육사들은 뜨거운 더위 속에서 야외에서 계속해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다양한 동물을 돌보는 사육사들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프로로서 열심히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뤄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백패커' 방송화면


특이한 것은 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열치열한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것. 특히나 이번에는 잘 갖춰진 푸드코트 주방에 다양한 재료까지 가득 차 있었다.여기에 더해 멤버들을 도와줄 앤디가 합류했다. 앤디는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운 경력직으로 빠른 손과 눈치와 따스한 심성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추며 ‘백패커’에 큰 힘이 돼줬다.

여유로운 상황 속에서 백종원은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낙우새와 돈까스 그리고 묵사발을 대접하기로 했다. 점심 시간까지 빠듯한 상황에서 백종원은 120분의 대량 급식을 계량도 하지 않고 오직 감으로만 간을 맞추는 솜씨를 보여줬다.

나는 백종원도 땅에 떨어질 날이 있다. 백종원은 낙우새 조리 시간을 고려하지 못해서 10분 동안 배식을 늦게 했다. 늦었지만 백종원의 요리 솜씨는 완벽했다.

'백패커' 방송화면


10분간 배식을 늦게한 백종원은 사육사들에게 사과하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힘을 내서 동물원을 찾아온 아이들에게 활기차게 대해주라고 부탁했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것은 사육사들의 반응이었다. 백종원의 요리를 먹어본 사육사들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특별히 좋은 재료도 아닌 평소 먹는 푸드코트 재료와 양념으로 만든 요리에 감탄하면서 식판을 비웠다.

점심을 마친 멤버들은 코끼리들 간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코끼리사로 향했다. 멤버들은 코끼리가 간식을 먹는 모습만 보고도 흐뭇해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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