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는 오전, 제주는 낮에 비 그친다..오랜만에 햇볕 '쨍쨍'

이재영 2022. 8.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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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부지방과 제주에 각각 오전과 낮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오랜만에 햇볕이 쨍쨍한 날이 되겠다.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많은 비를 내린 정체전선이 호남·경북남부·경남에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낮까지 마지막으로 5~40㎜ 정도 비를 뿌리겠다.

충청남부내륙·남부지방·제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까지 뛰겠다.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 10~60㎜,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서해5도 5~30㎜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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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9~34도로 어제보다 4~5도 올라..'자외선 주의'
내일 오전 충남·호남 비 시작, 오후 전국에 확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맑게 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2일 남부지방과 제주에 각각 오전과 낮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오랜만에 햇볕이 쨍쨍한 날이 되겠다.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많은 비를 내린 정체전선이 호남·경북남부·경남에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낮까지 마지막으로 5~40㎜ 정도 비를 뿌리겠다. 다만 전남남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60㎜ 이상 기록되겠다.

비가 그치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9~26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전날에 견줘 4~5도 높겠다.

대구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1도, 대전은 33도, 광주와 부산은 32도로 예상된다.

충청남부내륙·남부지방·제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까지 뛰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비구름대가 걷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다.

햇볕을 수십 분만 쫴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이 불가피하면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발라야 한다.

비 없이 맑은 날은 이날 하루면 끝날 전망이다.

13일 오전 충남과 호남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는 동해안을 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 10~60㎜,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서해5도 5~30㎜로 전망된다.

서해상 기압골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넣으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도 경북과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된다. 경북은 오전에 비가 멎겠고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다만 경북북부와 강원중·북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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