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관전포인트..이소미·박민지·임희정·박현경·유해란·박지영 총출동

하유선 기자 2022. 8.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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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18번째 대회이면서 하반기 두 번째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이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진행된다.

2017년에는 최혜진(23)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째를 거두는 진기록을 남겨 화제를 모았고, 2018년에는 김보아(27)가 이정은6(26)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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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유해란, 박지영, 이가영, 이예원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대회포스터.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18번째 대회이면서 하반기 두 번째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이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진행된다.



코스 레코드는 2020년 본 대회 2라운드에서 안시현(38)이 작성한 7언더파 65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 김하늘(34)을 시작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세영(29), 박성현(29)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년에는 최혜진(23)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째를 거두는 진기록을 남겨 화제를 모았고, 2018년에는 김보아(27)가 이정은6(26)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민지의 대회 3승 vs 이소미의 대회 2연패



'국내 1인자' 박민지(24)가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이 무대에서 세 번째 우승과 동시에 올 시즌 4승째를 넘본다. 



 



박민지는 둘째 날 단독 선두를 꿰찬 2019년에는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2020년에는 1~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우승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회에 참가한 이정은6를 2위, 김효주(27)를 공동 3위로 제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6월 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수집한 박민지는 시즌 상금 1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에 올라 있다.



 



작년에는 이소미(23)가 대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안나린(26)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출발한 이소미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작성한 이소미는 공동 2위 임희정(22)과 김새로미(24)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이소미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13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의 톱10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하는 최예림·박현경



지난주 하반기 첫 대회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 지한솔(26)은 이번 주 불참하지만, 1~3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달리다가 최종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최예림(23)이 다시 한번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예림은 1년 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으나 2020년에는 3위로 선전했다.



 



지난주 최예림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다 3위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톱3 기록을 세운 박현경(22)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승수 추가를 기대하는 우승후보들



박민지와 함께 올 시즌 다승자인 조아연(22)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을 노린다. 또한 상반기부터 꾸준한 활약을 앞세워 상금순위 및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지영(26), 유해란(21), 임희정(22), 송가은(22)도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간다.



올 시즌 1승씩 기록 중인 장수연(28), 홍정민(20), 정윤지(22), 성유진(22), 임진희(24)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본 대회 역대 챔피언인 하민송(26)과 김보아도 타이틀 탈환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밖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금순위 7위, 대상포인트 5위에 올라 있는 루키 이예원(19)이 신인상 경쟁에서 1,689포인트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1,323포인트의 마다솜(23)과 1,194포인트의 권서연(21)이 격차를 최대한 좁히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편, 모든 파3 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내걸렸다. 특히 15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벤츠 EQA 250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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