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한국가스공사, 깜짝 실적.. 주당배당금 2000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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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주당배당금을 2000원으로 추정하며 환율이 안정되면 더 오를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에도 가스 요금이 동결될 것이라는 정치적 프레임과 세계 천연가스 수급 불확실성, 호주 내수가스 수출제한제도 등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한 요인들로 주가는 부진하다"며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영업외비용 증가 우려가 있지만 최근 환율은 안정화 움직임을 보이며, 영업실적을 견인하는 금리와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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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주당배당금을 2000원으로 추정하며 환율이 안정되면 더 오를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8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3% 늘어 28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8254억원)과 영업이익(171억원)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황성현 연구원은 “올해 적정 투자보수액 증가로 인한 국내 도매사업 영업이익 개선과 해외 자원개발 호주 프렐류드(Prelude), 바드라 프로젝트의 호실적 영향”이라며 “지분법으로 반영되는 자원개발 사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어지며 순이익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에도 가스 요금이 동결될 것이라는 정치적 프레임과 세계 천연가스 수급 불확실성, 호주 내수가스 수출제한제도 등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한 요인들로 주가는 부진하다”며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영업외비용 증가 우려가 있지만 최근 환율은 안정화 움직임을 보이며, 영업실적을 견인하는 금리와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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