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 후 17층 아파트서 떨어진 60대男

김효선 기자 입력 2022. 8. 12. 08:31 수정 2022. 8.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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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하고 1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부싸움으로 다투던 중 6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17층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있는 A씨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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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극단적 시도로 보고 사건 경위 조사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하고 17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러스트=손민균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부싸움으로 다투던 중 6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17층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있는 A씨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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