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38만명..전년 대비 24%↑

박상수 2022. 8. 12.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38만 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차량은 11만 3000대가 이용해 전년 대비 9% 늘어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원활하게 수송이 이뤄졌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여객선 및 터미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차량은 11만 3000대 9%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효과

[목포=뉴시스] 여객선 이용객.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38만 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차량은 11만 3000대가 이용해 전년 대비 9% 늘어났다.

이는 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과 해상 농무로 인한 부분 통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진도~제주 항로 신설에 따른 여객선 취항 등으로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목포권은 24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주요 항로별 실적은 목포-제주 항로가 7만 2000명(41%↑), 목포-홍도 3만 6000명(42%↑), 목포·남강-가산 3만 1000명(16%↑), 목포-하의·신의가 2만 4000명(5%↑)이다.

완도권은 13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1%가 늘어났다. 항로별로는 화흥포-소안 3만 4000명(37%↑), 완도-청산 2만 3000명(4%↑), 당목-일정 1만 1000명(35%↑), 땅끝-산양 항로는 3만 80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원활하게 수송이 이뤄졌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여객선 및 터미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