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흑산도·홍도·진도·신안 호우주의보 발효

이승현 기자 2022. 8.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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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은 12일 오전 7시45분을 기해 전남 해남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20분에는 전남 흑산도와 홍도,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오후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낮 최고기온은 31~34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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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1일 오후 대구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기상청은 12일 오전 7시45분을 기해 전남 해남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20분에는 전남 흑산도와 홍도,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각각 발효된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여수(백야) 43.0㎜, 해남 35.2㎜, 신안(하의도) 30.0㎜, 신안(흑산도) 28.3㎜, 보성 27.3㎜, 강진(마량) 15.0㎜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전남 남부 6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나면 오후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낮 최고기온은 31~34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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