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본격 관객 사냥?

김지혜 2022. 8.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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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가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11일 전국 17만 3,4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 2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던 '헌트'는 이튿날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8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며 흥행에 먹구름이 끼였지만 이틀 연속 비슷한 수준의 관객을 모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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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헌트'가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11일 전국 17만 3,4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1,090명.

개봉 첫 날 2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던 '헌트'는 이튿날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8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며 흥행에 먹구름이 끼였지만 이틀 연속 비슷한 수준의 관객을 모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주말 본격적인 관객 사냥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율도 32.8%(영진위 오전 8시 기준)로 '한산:용의 출현'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배우 이정재가 연출을 맡았으며 정우성, 이정재, 허성태,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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