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팬사이트, "수아레스와 비슷한 황의조, 영입 안 하면 바보"

한유철 기자 2022. 8. 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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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극찬을 받았다.

영국 팬사이트는 황의조를 루이스 수아레스와 비교하며 울버햄튼에 영입을 추천했다.

매체는 "황의조와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동일하게 11골을 넣었다. 또한 황의조는 수아레스보다 1개 적은 2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페널티 지역 내 터치, 패스 성공 횟수, 슈팅 대비 득점 비율이 그와 비슷하다. 플레이 스타일도 수아레스와 유사하다"라고 전했다.'강하게' 영입을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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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키프

[포포투=한유철]


황의조가 극찬을 받았다. 영국 팬사이트는 황의조를 루이스 수아레스와 비교하며 울버햄튼에 영입을 추천했다.


김민재와 황인범이 새 둥지를 찾은 지금. 국내에서 가장 큰 화두는 황의조의 거취다. 프랑스 리그1에서 3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한 황의조는 올여름 지난 시즌 소속팀 보르도의 강등과 함께 이적설이 불거졌다. 제라르 로페스 보르도 회장은 자금 충당을 위해 핵심 선수를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황의조도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여러 팀과 연관됐다. 프랑스에서 오래 활약했다 보니 프랑스 팀들이 대다수였다. 낭트를 비롯해 스트라스부르, 트루아, 몽펠리에 등이 그를 주시했다. 이외에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포르투, 분데스리가에서도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설'만 무성하고 성과는 없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에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고 이에 많은 팀들이 경쟁에서 이탈했다. 웨스트햄은 잔루카 스카마카를 영입했고 페네르바체와 포르투 역시 관심을 끊었다. 가장 많은 팀이 언급된 리그1 중에서도 낭트만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이 힘을 받았다.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이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 것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해 현지에선 울버햄튼의 황의조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의조 본인도 잉글랜드 진출에 강한 열의를 나타내고 있다.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다. 곤살로 게데스까지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황의조의 영입 가능성을 확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지속적인 이적설에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영국 팬사이트 '풋볼팬캐스트'는 황의조의 이적설을 언급하면서 그를 지난 시즌 수아레스의 활약과 비교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를 거치면서 2010년대 최고의 No.9으로 불리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엔 에이징 커브에 돌입해 활약이 저조하긴 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매체는 "황의조와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동일하게 11골을 넣었다. 또한 황의조는 수아레스보다 1개 적은 2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페널티 지역 내 터치, 패스 성공 횟수, 슈팅 대비 득점 비율이 그와 비슷하다. 플레이 스타일도 수아레스와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강하게' 영입을 추천하기도 했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황의조를 영입하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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