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다음은 UEL?..더블 스쿼드 구축한 '무버지', 로마 새 시즌 라인업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8. 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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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넘어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로마와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선덜랜드, 포르티모넨스, 스포르팅, 니스, 토트넘, 샤흐타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성공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365 스코어스'는새 시즌 로마가 구축할 더블 스쿼드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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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넘어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역대급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마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레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개막전에서 살레르니타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오랜 기간 무관에 빠져 있던 로마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훗스퍼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을 깜짝 선임하며 지휘봉을 맡겼다. 최근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을 향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인터밀란 시절 트레블을 달성했던 전력도 있는 만큼 큰 기대를 받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타미 아브라함, 후이 파트리시우, 호제르 이바녜스 등등을 영입하며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비록 리그에선 밀라노 형제, 나폴리, 유벤투스, 라치오에 밀려 6위에 그쳤지만, 처음 출범한 UECL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목표는 UEL이다. 로마와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선덜랜드, 포르티모넨스, 스포르팅, 니스, 토트넘, 샤흐타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성공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365 스코어스'는새 시즌 로마가 구축할 더블 스쿼드를 조명했다. 

최전방 공격진은 타미 아브라함, 파울로 디발라, 니콜로 자니올로가 자리했다. 후보로는 스테판 엘 샤라위와 에두아르도 보브와 함께 올여름 토리노를 떠나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벨로티가 포함됐다.

중원에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로렌조 펠레그리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릭 칼스도프가 포진했다. 후보 역시 니콜라 잘레프스키,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네마냐 마티치, 제키 첼리크까지 즉시 전력감 인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3백은 이바녜스, 크리스 스몰링, 지안루카 만치니가 호흡을 맞췄으며, 백업에는 마라쉬 쿰불라, 필리포 트리피와 함께 도르트문트에서 계약이 만료된 단 악셀 자가두가 포진했다. 골문은 파트리시우와 밀레 스빌라르가 자리하면서 더블 스쿼드가 완성됐다.

사진=365 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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