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리서치 "이루다, 2분기 실적 호조..중장기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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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12일 이루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시크릿RF' 장비의 매출이 급증했고 올해는 이에 따라 소모품 매출까지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장비 매출액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데, 2분기에도 장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소모품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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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FS리서치는 12일 이루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루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5억원,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4%, 283.1%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40% 가까이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으로 56억원을 기록했던 소모품 매출은 반기에만 5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익성까지지 좋아 영업이익률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시크릿RF' 장비의 매출이 급증했고 올해는 이에 따라 소모품 매출까지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장비 매출액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데, 2분기에도 장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소모품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최근 고객사인 큐테라에 유럽 4개국에 대해 추가로 시크릿RF 판매권을 부여한 점과 미국 판매계약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 점은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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