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총리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조속 진행"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주시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 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원 중인 중환자 수가 450명을 넘어서고 있고 병상가동률도 50%수준으로 높아졌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원스톱 진료기관을 방문예약해 우선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책을 제시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원스톱 진료기관 9900여개소 중 65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운영상황을 점검했다"며 "검사와 처방, 대면진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지지 않는 기관 약 8%에 대해 이를 보완토록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의료상담센터'의 운영 현황을 정기점검해 관리를 강화하고 7개 권역별 병상운영실태를 파악해 지자체별 병상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명령 등을 통해서라도 적극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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