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광복절 특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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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사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을 중심으로 사면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미국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에드워드 마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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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유엔 사무총장·美상원의원 접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을 의결할 예정이다.
사면대상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확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비확산 체제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후에는 미국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에드워드 마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우리의 대외 정책을 설명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미국 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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