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세계 경제 녹이는 폭염의 경제학

입력 2022. 8.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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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WEEKLY BIZ LETTER #185
(2022. 8. 1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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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세계 경제 녹이는 폭염의 경제학
이러다 북극에서 농사 짓는다...세계 경제 뒤흔드는 폭염의 '뉴 노멀化'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올 7월을 2016년 및 2019년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더웠던 해라고 기록했습니다. 해양성 온대 기후대로 선선한 여름 날씨를 자랑하던 영국 마저 섭씨 40도가 넘는 전례 없는 폭염에 휘말렸죠. 심지어는 열차 선로가 휘고 공항 활주로가 녹아 내릴 정도였습니다.

기상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앞으로 더 잦아지고 그 강도 역시 강해질 거라고 전망합니다. 더 이상 이상기온이 아닌 뉴 노멀로 자리잡은 셈이죠. WEEKLY BIZ가 상수로 자리잡은 폭염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과 득실을 분석해봤습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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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ompany
우리가 낸 배달비, 어디로 가나

팬데믹을 거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달앱 시장이 올 들어 주문량이 급감하면서 기세가 크게 꺾이고 있어요. 거리 두기 완화로 외식 수요가 늘어난 까닭도 있지만, 배달비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된 것도 원인으로 꼽혀요. 하지만 배달비 상승에도 식당 점주, 배달 기사, 배달 플랫폼들은 하나같이 "갈수록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푸념해요. 소비자가 낸 배달비는 다 어디로 간 것일지 알아봤습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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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전문가 프리랜서 시장이 뜬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원하는 때만 일하며 돈을 벌면 어떨까요? 단시간 일을 맡기거나 구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확산하면서 IT개발, 마케팅 같은 고숙련 화이트칼라 직종에서도 긱 일자리가 늘고 있습니다. 인력은 필요하지만 정규직을 채용하긴 부담스러운 기업과, 한 직장에 얽매이고 싶지 않거나 남는 시간에 부업을 해 수입을 늘리려는 근로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인데요, 최근 떠오르는 전문직 프리랜서 시장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성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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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건 꼭 보고가세요!
3조1600억엔일본 최대 IT 기업인 소프트뱅크 그룹이 올해 1회계분기(3~6월)에 3조1600억엔(약 30조5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손실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비전 펀드’에서 2조9300억엔(약 28조원) 손실이 발생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다. 2017년 설립된 비전펀드는 기술주 위주로 투자하는데,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타격을 입었다.


200명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판매·글로벌 기술·부동산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200여 명을 해고했다. 올해 주당 순이익이 작년보다 11~13%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가 예상되자 소폭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월마트는 미국 내 170만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230만명의 직원이 일한다.


28%올해 가파른 물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직원 급여를 올려주기로 마음먹은 기업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최근 13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51%는 성과가 우수한 직원들에게만 급여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가트너는 “상당수 기업 경영진은 대규모 임금 인상에 반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을 기대하는 직원들이 실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61달러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을 주당 61달러에 인수했다. 전체 거래 규모는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 수준이다. 아마존은 “아이로봇은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사람들이 청소하는 방법을 재발명하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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