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여름철 벌 쏘임 주의.. 오늘과 내일 가끔 비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2022. 8.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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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추자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따라서 야외활동 시 벌 쏘임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5~30mm 주말인 내일 낮 동안은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mm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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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추자도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8월은 더위뿐 아니라 군집을 만들기 시작했던 말벌 류의 벌들의 벌집이 커지고 개체 수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해 벌들의 먹이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는데요. 또 벌들이 먹이활동에 민감해지는 시기이기도 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벌 쏘임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우선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요. 말벌에 쏘였을 경우, 목, 편도선 등이 부어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증상이나 또는 맥이 풀리면서 힘이 빠지는 증상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않고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가끔씩 비가 오겠습니다. 비구름대가 강하지 않아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지역별 편차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5~30mm 주말인 내일 낮 동안은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mm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 보시면 27~29도로 어젯밤도 열대야는 계속됐고요. 북부는 29도로 출발해 34도, 성산은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시가 매우 높음, 서귀포시는 높음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좋겠고 오존 농도도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의 물결은 높지 않겠지만 대체로 하늘 표정은 흐린 가운데 남해서부 해상은 해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지겠습니다. 따라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 날씹니다. 전국 대체로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 항공편은 정상 운항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휴일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서수현 기상캐스터 (puppet_5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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