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서울서 사망자 1명 추가..사망자 13명·실종 6명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8. 12.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부터 서울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사망자가 13명 나왔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집계에서 실종자 1명이 제외되고 사망자 1명이 늘어났다.
사유 시설 총 3879건, 공공시설 총 656건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부터 서울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사망자가 13명 나왔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가 13명 실종자가 6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서초구 하수구(맨홀에서 약 4km 지점)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집계에서 실종자 1명이 제외되고 사망자 1명이 늘어났다.
대피 인원은 전국 7개 시·도, 54개 시·군·구 3080세대 6299명이다. 이재민 900세대 1492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779세대 1285명이 귀가하지 못했다. 2180세대 4807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1833세대 4152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임시주거시설에서 2452세대 5176명이 거주 중이다.
사유 시설 총 3879건, 공공시설 총 656건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경기 파주에서는 주택 1동이 반파됐고 강원 횡성에서는 주택 1동이 매몰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는 주택과 상가 3819동이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878.5ha, 가축 폐사 8만 6552마리, 꿀벌 708군 등의 피해도 확인됐다. 옹벽·담장붕괴는 11건, 토사유출은 46건으로 집계됐다.
도로사면 93건, 역사·선로 11건, 철도 6건, 하천 13건, 문화재 48건, 가로수·통신주 전도 등 기타 139건의 피해도 발생했다. 상하수도 39건, 수리시설 20건, 산사태 69건, ASF 울타리 파손 12개소, 군사시설 80건, 학교시설 126개 등도 피해를 입었다.
1만 7127호가 정전됐다가 현재 복구 완료됐다. 응급 복구는 총 4535건으로 이중 4039건(89.1%)이 복구됐다.
현재 11개소 하상도로와 일반도로 14개소, 둔치주차장 64개소, 하천변 31개소, 세월교 47개소, 국립공원 11개 공원 210개 탐방로, 고속도로 1개소, 국도 2개소가 통제 중이다.
중대본은 신속한 점검 및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가 13명 실종자가 6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서초구 하수구(맨홀에서 약 4km 지점)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에 집계에서 실종자 1명이 제외되고 사망자 1명이 늘어났다.
대피 인원은 전국 7개 시·도, 54개 시·군·구 3080세대 6299명이다. 이재민 900세대 1492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779세대 1285명이 귀가하지 못했다. 2180세대 4807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1833세대 4152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임시주거시설에서 2452세대 5176명이 거주 중이다.
사유 시설 총 3879건, 공공시설 총 656건 등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경기 파주에서는 주택 1동이 반파됐고 강원 횡성에서는 주택 1동이 매몰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는 주택과 상가 3819동이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878.5ha, 가축 폐사 8만 6552마리, 꿀벌 708군 등의 피해도 확인됐다. 옹벽·담장붕괴는 11건, 토사유출은 46건으로 집계됐다.
도로사면 93건, 역사·선로 11건, 철도 6건, 하천 13건, 문화재 48건, 가로수·통신주 전도 등 기타 139건의 피해도 발생했다. 상하수도 39건, 수리시설 20건, 산사태 69건, ASF 울타리 파손 12개소, 군사시설 80건, 학교시설 126개 등도 피해를 입었다.
1만 7127호가 정전됐다가 현재 복구 완료됐다. 응급 복구는 총 4535건으로 이중 4039건(89.1%)이 복구됐다.
현재 11개소 하상도로와 일반도로 14개소, 둔치주차장 64개소, 하천변 31개소, 세월교 47개소, 국립공원 11개 공원 210개 탐방로, 고속도로 1개소, 국도 2개소가 통제 중이다.
중대본은 신속한 점검 및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 시국에 집게로 식사·땀 털어…성훈, 비위생적인 모습 뭇매
- 서초동 ‘맨홀 실종’ 남매, 누나도 숨진 채 발견
- ‘신림동 참사 현장’ 尹 홍보물에…탁현민 “전문가를 쓰시라”
- 전문가 “‘서초동 현자’ 안전한 선택…‘신림동 펠프스’는 위험”
- 이준석, 박민영 대통령실行에 “배신 아냐…누구보다 자유 잘 활용”
- 서울 올림픽대로·노들로 통행 재개…잠수교는 통제
- 폭우 쏟아지는데 음주운전…차 침수되자 ‘셀프신고’ 한 40대
- 한동훈, 검수완박 무력화…시행령 고쳐 검찰 수사범위 확대
- 대통령실 “사드 기지, 이달말 정상화…결코 中과 협의대상 아냐”
- ‘北피살 은폐’ 혐의 박지원, ‘대북송금’ 때 변호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