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티아라' 소연, ♥조유민 신체 비밀 공개하더니.."털이 나야 할텐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소연(본명 박소연·34)이 예비남편 축구선수 조유민(25)의 비밀을 깜짝 고백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네티즌이 "언니가 조윰 tmi 해주세요"라고 요청한 것. '조윰'은 소연의 남편 조유민을 가리킨다.
그러자 소연은 "아무도 모르는 TMI'라면서 "전에 대전하나시티즌 5연승 할 때 사실 조캡 귀 밑에 양쪽으로 흰털 하나 검은털 하나 났었음"이라고 고백하며 "내가 꼴뵈기 싫다고 좀 뽑으라니까 이것 때문에 지금 팀이 5연승 하는 거 같다고 절대 못 뽑게 함. 그럼 흰털만이라도 뽑으라니까 이게 양쪽 밸런스를 잡아준다며…. 5연승 끝나고 바로 뽑았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연은 길게 자란 조유민의 귀 밑 털을 붙잡고 찍었던 사진도 공개했다.
이후 소연은 조유민의 반응도 네티즌에게 솔직하게 공개했다. 조유민이 "근데 내 신체의 비밀이…"라고 DM 보내자 소연은 "뭐 귀털? 그러고 또 났어?" 물었는데, 조유민은 "네. 여보가 내 비밀을 밝혔다. 이제 털 안 나는 듯"이라고 아쉬워했다. 이같은 대화를 공개하며 소연은 "털이 나야 할텐데"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소연, 조유민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인 조유민의 시즌이 종료된 후 결혼식을 연다. 현재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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