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BTS급 월드투어..YG 최대 실적 기대-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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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블랙핑크의 BTS(방탄소년단)급 월드 투어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빅뱅의 매니지먼트 활동이 부재해 블랙핑크의 컴백 여부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높은 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예상치를 훨씬 넘어서는 블랙핑크의 팬덤 규모가 모든 것을 상쇄하고 있다"며 "3분기 블랙핑크·트레져의 동반 컴백 및 4분기 월드·일본 투어가 시작되면서 빅뱅 없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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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블랙핑크의 BTS(방탄소년단)급 월드 투어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빅뱅의 매니지먼트 활동이 부재해 블랙핑크의 컴백 여부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높은 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예상치를 훨씬 넘어서는 블랙핑크의 팬덤 규모가 모든 것을 상쇄하고 있다"며 "3분기 블랙핑크·트레져의 동반 컴백 및 4분기 월드·일본 투
어가 시작되면서 빅뱅 없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8월 음원, 9월 음반 등 2번의 컴백을 계획하고 있고, 150만명 규모의 월드 투어도 발표했다"며 "이미 발표된 규모가 36회로 일본 돔 투어는 물론이고 훨씬 더 많은 횟수, 혹은 스타디움 급의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정도 규모를 감안하면 MG(미니멈 개런티)도 아레나 기준 2019년 대비 3~4배 수준이 될 것"이라며 "BTS의 앨범 당 판매량은 2018년, 2019년 각각 220만장, 370만장을 기록 했는데 블랙핑크의 투어 규모가 BTS의 2019년보다 큰 점을 감안하면 앨범 역시 이 사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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