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2022. 8.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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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홀 실종 누나도 발견돼 사망자 13명으로…실종자는 6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잠정 집계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고, 실종자 또한 서울 1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에 집중됐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11시보다 1명 늘었고 실종자는 1명 줄었다. 8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0일 오후 직선거리 약 1.5㎞ 거리의 다른 맨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함께 실종된 누나도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사고 현장에서 4㎞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강남 한복판 실종자 수색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119 특수구조대원 등이 폭우로 휩쓸린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2.8.10 pdj6635@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12400530

■ 서울 올림픽대로·노들로 통행 재개…잠수교는 통제 계속

서울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등 시내 대부분 도로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12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전날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양방향 통행이 이날 오전 4시부터 재개됐다. 노들로 여의상류IC 연결로 통제도 이날 오전 1시 32분 해제돼 통행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이로써 현재 시내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통제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만 남아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6800004

■ 맨홀 빠지는 사고 막는다…서울시 '추락 방지시설' 시범 설치

서울시는 하수도 맨홀 뚜껑 열림 사고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부에 그물이나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8일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며 서초구 도로 위 맨홀 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와 그 안으로 2명이 빠져 실종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자 내려진 조처다. 해당 맨홀 뚜껑은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 기종이었음에도 시간당 100㎜ 이상의 비가 내리자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1162500004

■ 오늘 '광복절 특사' 발표…이명박 제외·이재용 복권 가닥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12일 발표된다. 정치인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제외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이 포함된 소폭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전례에 따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특사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1149200004

■ 美, 北 7차 핵실험 준비 거듭 경고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

미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다. 베던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추정한다"며 "이는 북한의 발표와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및 일본 동맹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는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서 우리는 장·단기 군사적 대비 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4600071

■ 집중호우에 출하 차질…무 가격 일주일 새 26.5% 급등

지난 8일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주요 밭작물의 도매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무 20㎏의 도매가격은 2만9천원으로 일주일 전(2만2천920원)보다 26.5% 상승했다. 같은 기간 배추 10㎏ 가격은 4.6% 오른 2만360원, 감자 20㎏ 가격은 8.5% 오른 4만4천840원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1137400003

■ 뉴욕증시, 생산자 물가 둔화 속에 혼조…나스닥 0.58%↓마감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08%) 오른 33,336.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07%) 하락한 4,207.2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89포인트(0.58%) 떨어진 12,779.91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6400009

■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하루 앞당길 것"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하루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21일로 잡혔던 월드컵 개막식을 비롯해 주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11월 20일에 열리게 된다. FIFA는 성명을 통해 개막식을 하루 앞당기겠다는 것은 평의회의 만장일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6100072

■ IEA, 석유 수요 전망 상향…가스 가격 상승·폭염 여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일부 국가들이 가스 대신 석유 사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IEA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월간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전 세계 석유 수요가 늘어나는 데에는 올여름 지구촌 곳곳을 강타한 무더위도 한몫했다고 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0400081

■ ILO "전세계 청년 실업자 7천300만명…고용 회복 더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화했던 전 세계의 실업난이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청년층의 고용 회복세는 여전히 더딘 편이라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진단이 나왔다. ILO는 11일(현지시간) 세계 청년 고용 동향 보고서를 내고 올해 전 세계 청년 실업자 수가 7천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200만명 감소한 것이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직장을 얻지 못한 청년의 수가 600만명 더 많은 것이라고 ILO는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81200180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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