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음바페로 부족한가..PSG, 래시퍼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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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의 절대강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크리스토프 길티에 PSG 감독은 새 공격수를 물색하던 중 래시퍼드를 예의주시했고, 영입까지 추진하게 됐다.
그럼에도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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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크리스토프 길티에 PSG 감독은 새 공격수를 물색하던 중 래시퍼드를 예의주시했고, 영입까지 추진하게 됐다.
PSG는 이미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유럽 어느 빅클럽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그럼에도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PSG는 지난 10년간 리그1에서 8회 우승하며 프랑스 최강 클럽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그토록 염원했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정상에 서지 못하고 있다. 전력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배경이다.
다만 맨유가 래시퍼드를 순순히 내줄지는 미지수다. 맨유는 공격수가 부족한 팀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진통으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래시퍼드까지 이탈하면 공격진은 더 빈약해진다. 당장 개막전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 1-2로 패했다. 급하게 공격수를 데려오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이적 성사 가능성을 점치기는 어렵다.
게다가 래시퍼드는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치기는 했지만 쉽게 내줄 수 있는 자원은 아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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