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현빈♥손예진 신혼여행, 만삭 아니면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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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절친 손예진과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현은 출산을 앞둔 손예진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듣던 강성규는 과거 손예진, 오윤아, 이민정이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단톡방에다가 '아쉽다. 만삭만 아니었으면 (손예진·현빈 부부 신혼여행을) 따라갔는데'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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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절친 손예진과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스타 퇴근길' 코너에서는 영화 '리미트'로 돌아온 이정현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지난 4월 출산한 이정현은 딸 서아의 백일상을 직접 차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케이크부터 꽃장식까지 모두 직접 준비했다"며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현은 출산을 앞둔 손예진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손예진이) 워낙에 야무져서 알아서 잘하지만, 영양 보충,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강성규는 과거 손예진, 오윤아, 이민정이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앞서 이정현은 이들에게 '신혼여행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실제로 함께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러자 이정현은 "단톡방에다가 '아쉽다. 만삭만 아니었으면 (손예진·현빈 부부 신혼여행을) 따라갔는데'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한 비법으로 모유 수유, 잡곡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 커피 끊기, 숙면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하는 영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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