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보다 훨씬 낫네..무릎 수술→재활 중인 즐라탄 근황은?

하근수 기자 2022. 8. 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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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술대에 오른 다음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즐라탄은 무릎 수술 이후 '전보다 나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올해 10월 41세가 될 것이며 지난 5월 무릎 인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이후 즐라탄은 오랫동안 문제를 일으켰던 무릎 부상을 해결하고자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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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수술대에 오른 다음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엄청난 컨디션이 돋보인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즐라탄은 무릎 수술 이후 '전보다 나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올해 10월 41세가 될 것이며 지난 5월 무릎 인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즐라탄은 이날 저녁 밀라노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최상의 컨디션이며 어느 때보다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즐라탄은 혹독한 트레이닝 이후 다리 사진을 게시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즐라탄이 올린 SNS 사진을 공유했다.

불혹이 넘은 나이지만 엄청난 모습이었다. 즐라탄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고 있었다. 앞서 즐라탄은 '다른 품종'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전신사진도 공유했었는데, 2백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좋아요'로 호응하며 화제를 몰았었다.

지난 시즌 즐라탄은 산 시로 복귀 3번째 시즌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AC밀란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라이벌 인터밀란과 과거 2010년대 이탈리아를 평정했던 유벤투스를 모두 따돌리고 무려 11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를 거머쥐었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시름했던 즐라탄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아킬레스건과 무릎에 부상에도 짧은 출전 시간마다 임팩트를 남겼다. 즐라탄은 리그 23경기(1,006분) 동안 무려 11개의 공격포인트(8골 3도움)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즌 종료 이후 즐라탄은 오랫동안 문제를 일으켰던 무릎 부상을 해결하고자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엄청난 회복세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AC밀란은 즐라탄과 2023년 6월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즐라탄은 내년 1월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AC밀란은 새로 영입한 '벨기에 듀오' 디보크 오리기, 샤를 데 케텔라에르와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프리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AC밀란은 오는 14일 새벽 우디네세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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