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황인범 'UEL 데뷔' 눈앞..올림피아코스, 승부차기 끝에 승리→PO 진출

한유철 기자 2022. 8. 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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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림피아코스

[포포투=한유철]


황인범이 결장한 올림피아코스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나로드니 푸트발로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브라티슬라바와 2-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본선 진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황인범이 결장한 올림피아코스는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란젤로비치, 엘아라비, 싱커나헬, 쿤데, 음빌라, 마수라스, 레아부크, 시세, 바, 피파가 선발로 나섰고 바츨리크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브라티슬라바는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그린, 바르세간, 차크베타제, 즈므르할, 쿠츠카, 칸카바, 파우스체크, 드 마르코 모라치, 아베나, 카시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초반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올림피아코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싱커나헬이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브라티슬라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칸카바가 지체없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브라티슬라바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3분 즈므르할이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통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올림피아코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4분 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엘아라비가 발을 갖다대며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초반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중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이 흐름을 브라티슬라바가 깨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36분 박스 앞에서 패스를 받은 쿠츠카가 빠른 템포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브라티슬라바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8분 즈므르할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쿠츠카가 간결하게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브라티슬라바 쪽에서 나왔다. 후반 6분 역습을 통해 기회를 잡았고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그린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올림피아코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싱커나헬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드를 허용한 브라티슬라바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17분 왼쪽을 통해 역습을 진행했고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바르세간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브라티슬라바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간결한 빌드업을 통해 기회를 잡았고 박스 안에서 사폰지치가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티슬라바가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왼쪽에서 아그보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사폰지치가 발에 갖다대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정규시간 내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팽팽하게 흘렀다. 한 골 차이로 승부가 갈릴 수 있기에 두 팀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풀었다. 올림피아코스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연장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올림피아코스가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연장 전반 10분 침투 패스를 받은 마수라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쇄도하던 카마라가 발에 갖다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이어 브라티슬라바가 또 균형을 맞췄다. 연장 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시아의 패스를 그린이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 팀 각각 한 명씩 실축했고, 승부는 다섯번째 키커에게로 넘어갔다. 브라티슬라바 차크베타제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올림피아코스 발뷔에나가 득점에 성공하며 올림피아코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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