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귀신에 어깨빵 했는데도.." 헉(심야괴담회)

2022. 8. 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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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영준이 가위에 눌린 경험담을 공개했다.

최영준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준은 "실제로 내가 '심야괴담회' 때문에 가위에 눌린 적이 있다. '심야괴담회' 섭외를 받고 모니터링을 계속 하다보니까 귀신 얘기를 계속 들어서 그랬나 봐"라고 운을뗐다.

최영준은 이어 "자다가 눈을 돌리니까 살짝 귀신이 보이더라. 그런데도 너무 피곤하니까 귀찮아서 어깨빵을 했는데, 귀신이 장난을 치느라고 내 팔을 붙잡고 타고 올라와서 몸을 꾹 누르는 거야. 얼굴은 안 보였는데 만세를 한 채 팔만 정신 없이 흔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오싹함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이걸 너무 덤덤하게 얘기하니까, 진짜 안 무섭다고?"라고 물었고, 최영준은 "해코지를 안 하니까"라고 강심장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젊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은 귀신을 그렇게 무서워하질 않는것 같아"라고 추측했고, 최영준은 "그럼. 삶이 더 무섭지"라고 인정했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44인의 어둑시니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결선 진출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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