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패치 완료..에메르송, "콘테 지옥 훈련 극복법?"→"연날리기!"

하근수 기자 2022. 8.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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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패치가 완료됐다.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 훗스퍼 훈련장인 훗스퍼 웨이에서 연날리기를 보여줬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훈련장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에메르송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프로 선수들은 힘든 콘테 감독 훈련 이후 어떻게 긴장을 푸는가?"에 "아마도 연날리기?"라는 코멘트를 달며 에메르송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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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국인 패치가 완료됐다.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 훗스퍼 훈련장인 훗스퍼 웨이에서 연날리기를 보여줬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3, 1승, 4득 1실)은 리그 선두에 등극한 상황이다.

여느 때보다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토트넘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한때 중위권까지 추락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부활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합류하면서 공격력이 정점에 섰다. 결국 토트넘은 TOP4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절치부심한 토트넘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 돌입 이후 콘테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다.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등이 북런던에 입성했다. 나아가 데스티니 우도지, 니콜로 자니올로 등등도 연결되고 있다.

개막전 역시 승리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했었다. 하지만 라이언 세세뇽과 에릭 다이어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은 다음 상대 자책골과 쿨루셉스키 쐐기골까지 더해 골잔치를 벌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음 상대는 첼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첼시와 4차례 맞붙었지만 모두 고개를 숙였다. EPL(0-3, 0-2 패배)은 물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0-2, 0-1 패배)도 마찬가지였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 모두 첼시에 복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첼시 원정이 임박한 가운데 재미있는 영상이 공유됐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훈련장에서 연날리기를 하는 에메르송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프로 선수들은 힘든 콘테 감독 훈련 이후 어떻게 긴장을 푸는가?"에 "아마도 연날리기?"라는 코멘트를 달며 에메르송을 소환했다. 에메르송은 해맑은 모습으로 연을 날렸고, 댓글란에도 등장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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