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무반주로 13곡 불러본 적 있어".. 선미 "맨정신에?" ('쇼터뷰')
2022. 8. 12. 05:0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찬원이 행사에서 무반주로 13곡을 부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선미의 쇼!터뷰’ 4회가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선미는 이찬원에게 “행사에서 무반주곡을 항상 하는데 곡 리스트를 정해놓고 하는 건지 즉석에서 하는 건지”라며 이찬원의 팬들에게 받은 질문 중 한 가지를 물었다.
그러자 이찬원은 “곡 리스트는 절대 정해져 있지 않다”라며, “곡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내가 그날 텐션이 엄청 좋다는 거다. 내가 무반주로 13곡까지 해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의 말에 선미는 “맨정신에 무반주로 13곡이나 한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찬원은 “원래 예정돼 있는 곡은 5곡이었다. 고향에 갔는데 고향분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반겨주시는 거다”라며, “그래서 12곡, 13곡을 무반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은 “가끔 무반주를 못하고 내려오거나 아니면 무반주를 아주 짧게 하는 경우는 러닝타임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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