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시대 관광산업 미래 전망..도내 관광콘텐츠 '한눈에'

이세훈 2022. 8.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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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코로나19' 시대 관광사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험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1일 개막됐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일간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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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개막
본지 포함 주요일간지 공동주최
14일까지 일산킨텍스 1전시장 3홀
전국단위 귀농·귀촌 정보 제공도
▲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내·외빈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엔데믹 코로나19’ 시대 관광사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험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1일 개막됐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일간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렸다.

정창수 KITS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광범위하고 명확한 국내외 관광 정보는 물론,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이라며 “국내 여행·관광 산업이 향후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장(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 여행 콘텐츠의 분야는 한층 다양해 지고 있다.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광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대신협 회원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해석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지자체 및 지역 관광테마 홍보관으로 구성된 국내 관광관(Intra Bound), 해외 여행정보 및 해외 여행상품관이 설치된 해외 브랜드관(Out Bound), 참가 기관 및 기업들의 업무 교류 자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관(In Bound) 등이 마련, 각종 여행 콘텐츠 체험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내에선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 지역별 특화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춘천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 바이크’를, 홍천은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알파카 월드’를, 동해는 ‘너에게 감, 동해’란 슬로건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바다와 낭만, 액티비티 관광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 평창은 4계절 별로 색다르게 자연 관광지를 주요 여행 콘텐츠로 정했다.박람회 참가 지자체들은 SNS 여행사진전, SNS 팔로우 이벤트, 여행지 OX·스피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귀농귀촌 정보관에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박람회 사무국 및 참여 지자체에서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패키지 여행권, 항공권, 숙박권 등 여행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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