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12일, 금)..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100mm 이상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12일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 전남북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신안 24도, 광주·영광 25도, 진도·완도 2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해남 31도, 광주·영암 32도, 나주·담양 33도, 순천 34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