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산림자원화·산양삼유통센터 조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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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사진) 홍천군수가 11일 산림청을 방문, 홍천의 산림자원 활용 다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에 발 맞춰 신 군수는 11일 남성현 산림청장 등을 만나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와 홍천산양삼유통센터의 조성 방안을 제시하면서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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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사진) 홍천군수가 11일 산림청을 방문, 홍천의 산림자원 활용 다각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신 군수는 6·1 지선에 출마하면서 홍천의 넓은 산림 면적을 활용해 탄소배출권에 대처할 수 있는 ESG경영을 추구하는 등의 산림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발 맞춰 신 군수는 11일 남성현 산림청장 등을 만나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와 홍천산양삼유통센터의 조성 방안을 제시하면서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미이용산림 자원화센터는 서울특별시 면적의 3배를 자랑하는 홍천 전체 면적의 84%가 임야인 지역 특성을 활용해 벌채 후 임지에 방치된 부산물을 신재생연료 에너지, 친환경 퇴비 등으로의 자원화를 위한 수집·가공·유통 시스템을 갖춰 영귀미면 일원에 조성 방침이다. 이에 신 군수는 오는 2023년에 미이용산림 자원화센터 조성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신 군수는 산양삼을 소재로 한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결고리 역할과 산양삼 생산·유통 기반 구축에 용이한 홍천 산양삼 유통센터 조성 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군은 산양삼특구로 지정됐으나, 산양삼 사업이 1차산업에 정체돼 있었으므로 신 군수는 산양삼 농가 교육장 및 2차 상품개발 장소로 활용하고자 산양삼 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전국에서 제일 넓은 산림면적을 갖고 있는 지역 특성을 잘 활용한 산림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천발전을 위한 발판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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