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이 그린 청년 안중근..소설 '하얼빈'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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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짧은 삶을 다룬 김훈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1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출간과 함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김훈은 '하얼빈'에서 안 의사가 1909년 10월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영화 '헤어질 결심' 각본집은 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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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안중근 의사의 짧은 삶을 다룬 김훈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1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얼빈'은 출간과 함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김훈은 '하얼빈'에서 안 의사가 1909년 10월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영화 '헤어질 결심' 각본집은 3위로 밀렸다. 개정판 출간으로 관심을 받았던 이민진의 '파친코'(1권)도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한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 서점에 가족 단위 내방객이 늘면서 만화 시리즈 '흔한남매'(11권) 등이 인기를 끌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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