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발암물질 검출 '서머캐리백' 자발적 리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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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오는 10월 11일까지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굿즈 '서머캐리백'(사진) 전량을 자발적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리콜과 별도로 오는 22일까지 17개 e-스티커 적립 후 서머캐리백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상 신청·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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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8만개.. 10월 11일까지
스타벅스코리아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오는 10월 11일까지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굿즈 ‘서머캐리백’(사진) 전량을 자발적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자체 진행 중인 회수조치를 공식화했다.
대상은 지난 5월 20일부터 사은품으로 제공한 106만2910개, SSG닷컴·G마켓 등 계열사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다.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회수한 물량은 38만개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택배를 통한 무상 회수도 병행한다.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택배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접수한 주소로 방문해 회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리콜과 별도로 오는 22일까지 17개 e-스티커 적립 후 서머캐리백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상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체 상품인 ‘데스크 모듈’이나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3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상 증정품은 제작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머캐리백을 무료 음료쿠폰 3장으로 교환하는 건 오는 10월 11일까지 연장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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