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두줄칼럼] [50] 용인(用人)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입력 2022. 8. 1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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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건너봐야 안다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스포츠 격언이다. 영업을 잘해서 발탁했더니 본사 영업 기획에선 죽을 쑤거나 반대로 기획통이 막상 현장에선 헤매는 일은 다반사다.

공부 잘했다고 사업을 잘하는 건 더욱 아니다. 생전에 이건희 회장이 강조하던 앎의 5단계 중 세 번째는 ‘용(用)’이다. 용인술의 핵심은 맹자의 ‘임현사능(任賢使能)’이다. 어진[賢] 인재에게는 일을 맡기고, 유능한[能] 인재에게는 일을 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엄정한 신상필벌이 충분조건이다. 언제나 결론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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