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12일 울진 앞바다서 펼쳐진다

이영균 2022. 8. 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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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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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코스

경북 울진군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1년 경북 울진 동해 해상서 열린 ‘제13회 국제요트대회’에서 요트들이 동해 바다를 힘차게 레이스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열리는 가운데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 지난해까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만 진행되던 이 대회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포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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