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실 비서관, 내부문서 유출로 보안사고 위반 혐의 조사 받아

이창훈 2022. 8.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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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비서관급 A씨가 보안사고 위반 혐의로 내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실은 A씨 인사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근 문서 유출 등의 보안사고가 발생한 모 비서관실을 상대로 조사하던 중 A씨와 소속 직원 B씨의 보안사고 위반 혐의를 파악했다.

당초 B씨가 내부 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렌식 조사 중 A씨도 외부에 내부 문서를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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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치 검토
대통령실이 비서관급 A씨가 보안사고 위반 혐의로 내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실은 A씨 인사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뉴시스
11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근 문서 유출 등의 보안사고가 발생한 모 비서관실을 상대로 조사하던 중 A씨와 소속 직원 B씨의 보안사고 위반 혐의를 파악했다. 당초 B씨가 내부 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렌식 조사 중 A씨도 외부에 내부 문서를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외부의 자문을 구한다는 취지로 자신이 과거 몸담았던 단체의 가까운 인사들에 내부 문서들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모 의원실 출신의 B씨는 또 다른 문건을 외부에 유출한 사실로 적발됐다.  

대통령실은 당사자 해명을 청취한 뒤 조만간 A씨와 B씨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내부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정인에 대한 조사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본지는 A씨에게 수차례 해명을 요청하는 문자와 전화를 남겼지만 A씨는 응답을 거부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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