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 박창근→김동현, 우정+진심 나눈 시간..완벽한 여름 워크숍[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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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멤버들이 완벽한 워크숍을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하계 워크숍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2차로 구성된 하계 워크숍은 실내 단합 게임 1부, 야외 팀 대항전 2부로 펼쳐진다. 1부 우승 팀에게는 현금 간식비가 제공된다.

1부 주제는 여름 노래 베스트 5다. 정답을 아는 팀은 한 명만 마이크로 말해야 한다. 가장 시원한 여름 노래 1위를 묻는 김성주에 김동현은 윤종신 ‘팥빙수’를 외쳤으나 실패해 바람 공격을 받았다.

최약체 박창근은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를 외쳤고 바람을 맞아 실패했다. 팀장 김태우는 쿨 ‘해변의 여인’을 외쳤고 정답이었다.

노래를 잘 모르는 김태우에 신지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여유를 풀풀 흘리며 노래하던 김태우는 멤버들과 신나게 노래해 성공했다.

여름 노래 3위에 이솔로몬은 씨스타 ‘Touch my body’를 말했고 바람이 나오자 분노하며 발길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를 외친 하동연은 실패해 바람이 나오자 이를 삼켜버렸다. 저녁에 어울린다는 힌트에 조연호는 이문세 ‘붉은 노을’을 외쳤고 정답이었다.

음정 오류부터 가사를 놓친 조연호가 실패하자 김태우 팀이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박장현은 시작부터 박자를 놓쳐 다시 신지 팀 박창근이 기회를 잡았다. 신지 팀은 떼창으로 노래를 성공해 1 대 1을 만들어냈다.

캐슬주의 음악살롱 시간에는 박창근이 ‘어느 목석의 사랑’을 선곡해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를 선사했다. 포크 감성 가득한 노래에 캐슬주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창근 팬은 그가 잘생겼다며 자기 스타일이라 말했다. 이에 박창근은 당황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옆에 있는 훈남 아들과 박창근 중 누굴 더 좋아하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팬은 “죄송한데 저는 완전히 그니 님 팬이다”라며 아들을 저버렸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조연호는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손디아 ‘어른’을 선곡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조연호의 목소리가 무대를 애절하게 물들였다.

김동현은 조연호의 노래에 이 노래했으면 TOP7에 갔다며 감탄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여름 노래 2위에 박창근은 또다시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를 외치며 “될 때까지!”라고 외쳤고 실패했다.

여행을 멀리 가라는 힌트에 조연호는 박창근의 힌트를 받아 최성원 ‘제주도 푸른 밤’을 말했으나 틀렸고 김동현이 ‘제주도의 푸른 밤’으로 주워 먹기를 시도했고 사투리 발음 고난 끝 정답을 맞혔다.

불안한 음정으로 노래를 시작한 김동현은 고음 불가를 선보이며 실패했고 조연호가 마이크를 잡았다. 설탕물 바른 듯 달달하고 잔잔하게 노래 부르는 조연호에 관객들은 비명을 질렀다.

1 대 2로 신지 팀이 이기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5위 곡을 맞히는 팀이 우승하게 됐다.

여름 노래 5위는 조용필부터 듀스까지 다 나왔으나 실패했다. 4글자 제목 힌트에 나미 ‘빙글빙글’을 외친 김영흠이 정답을 맞혔다.

틀리기만 기다리는 김태우 팀에 김영흠은 박자를 놓쳐 바로 실패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동현은 붐의 박자 방해로 먼저 노래를 시작해 실패했다.

방해 속에도 무사히 노래를 시작한 김영흠과 지원 사격에 나선 박창근은 완벽하게 노래 불러 신지 팀이 최종 승리해 간식비를 획득했다.

버스 안에서 간식비를 세던 박창근은 눈이 동그래졌고 하동연에게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였다. 휴게소에 도착한 조연호는 간식 봉투를 자랑했고 이솔로몬이 이를 들고 달아나 추격전이 벌어졌다.

박창근의 목소리를 들은 휴게소 직원은 “박창근 씨 목소리야. 자꾸 쳐다봤어”라며 반가워했으나 이솔로몬이 좋았다고 말해 반전을 자아냈다.

간식까지 사고 다시 버스에 오른 요원들은 바닷가에 도착했다. 박창근이 속한 팀은 오 해피, 이솔로몬이 속한 팀은 사나바다로 팀명을 정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첫 번째 대결은 한우를 건 백사장 씨름이다. 씨름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약한 소리 하는 조연호에 김동현은 “밑밥 깐다. 너 해병대잖아!”라고 말했다.

조연호와 붙게 된 사람은 김희석이다. 팽팽하게 힘싸움을 하던 조연호는 쉬는 척하다 공격했으나 실패했고 김희석이 밀어내는 힘에 밀려나 아웃으로 점수를 빼앗겼다.

다음으로 김희석과 붙게 된 사람은 김영흠이다. 씨름이 시작되자마자 김영흠을 들어 올린 김희석은 아쉽게 넘기기에 실패했다.

전직 운동선수 이병찬의 팁을 받아 공격하던 김영흠은 김희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파죽지세 2연승 김희석은 이병찬과 붙자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외쳤다. 미니와 빅의 싸움에 이병찬은 “힘줘”라고 소리쳤고 김희석은 그의 힘에 감탄했다.

힘으로 꿇리지 않는 이병찬은 날쌔게 몸을 돌려 김희석을 내동댕이 치며 오 해피 팀에 1승을 가져왔다. 이병찬의 힘과 기술에 모두가 놀라는 와중 이솔로몬이 출격했다.

시작과 동시에 롱다리로 돌진한 이솔로몬은 이병찬을 그대로 밀어 5초 만에 쓰러뜨려버렸고 사나바다 팀이 한우를 획득했다.

대하를 건 수중 고싸움은 김동현과 박창근의 싸움으로 펼쳐졌다. 손진욱은 오 해피 팀에 물을 튀겨 시야를 방해했다.

최약체 박창근은 김동현에게 손을 붙잡혀 위태위태하게 버텨냈다. 이때 얼떨결에 박창근 손에 얼굴을 맞은 김동현은 그대로 바다에 빠져 사나바다 팀이 패배했다.

2차 전은 박창근과 손진욱이 붙었다. 손진욱은 거세게 공격에 나섰으나 박창근이 모자를 뺏어내 수중 고싸움은 오 해피 팀이 승리했다.

다음 대결은 예언 노래방이다. 제작진이 점수를 제시하면 노래방 점수가 근접하게 나온 팀이 승리한다.

96점을 내건 제작진에 조연호와 박창근은 96점이 많이 나왔다며 누가 나올지 고민했다. 오 해피 팀 조연호는 윤상 ‘한 걸음 더’를 부르며 고급 애드리브까지 선보였다.

96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일부러 다르게 부른 조연호는 갑자기 100점이 튀어나와 당황했다. 이에 박창근은 “아이고 잘했다. 그렇게 안 나오던 100점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96점 전문가 이솔로몬은 임재범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했다. 열창한 이솔로몬은 쌩뚱맞게 87점이 나와 -9점으로 조연호가 승리했다.

점수를 본 박창근은 폭소하며 “이게 맞지. 내가 열심히 하라 했나 안 했나”라고 말했고 김동현 또한 “로몬이 형이 맞히기엔 너무 높은 점수긴 했음”이라고 그를 놀렸다.

TV CHOSUN 방송 캡처



2라운드 점수는 87점으로 오 해피 김영흠, 사나바다 김희석이 출격했다. 빅뱅 ‘하루 하루’를 선곡한 김영흠은 98점이 나왔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한 김희석은 83점이 나와 사나바다 팀이 승리를 가져가 동점이 됐다.

결승전은 100점으로 사나바다 손진욱이 김아중 ‘마리아’를 원키로 도전했다. 깔끔하게 고음을 소화해낸 손진욱은 87점이 나와 절망했다.

조용필 ‘그대여’를 선곡한 이병찬은 멤버들의 자체 리프트 효과를 받아 리듬을 탔다. 흥에 넘쳐 춤을 추며 폭주한 이병찬은 삐약이 3단 고음을 부르고 탈진했다.

김희석의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이병찬은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노래를 마쳤고 81점이 나와 절망했던 손진욱이 승리했다.

후회 없이 노래 부른 이병찬은 이솔로몬에게 우아하게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다음 타깃 박창근은 이솔로몬에게 포박당했고 김영흠은 “죄인은 받들라!”라고 외쳤다.

이에 박창근은 “이 나라를 위하여!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무지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라고 소리쳤고 김동현이 주는 물을 마셔 폭소케 했다.

이때 물을 찰싹찰싹 뿌리던 김동현은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져 박창근의 저주를 받았다. 다음으로 박장현의 시원한 물 싸대기를 맞은 박창근은 벌칙을 마쳤다.

저녁이 되고 멤버들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폭풍 먹방에 나섰다. 숯불 총각으로 컴백한 김동현은 완벽하게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완벽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감성 노래 시간이 왔다. 김동현과 손진욱은 10cm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불렀다. 달달한 분위기 속 찰떡같은 화음을 선보인 두 사람은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솔로몬은 “이렇게 10명이서 둘러앉아있으니 기분이 색다르다. ‘국민가수’하면서 처음 만난 게 21년 8월 30일이었다. 다들 첫인상을 봤지 않으냐. 이 사람이랑은 친해질 줄 몰랐다는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에 조연호는 “김영흠 씨요. 되게 차가워 보였다”라고 말했고 김동현 또한 “실제 경연 중에 되게 차갑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이 세 번째 오디션이었던 김영흠은 “사실 오디션을 많이 했지 않냐. 떨어지면 의미가 없더라. 그래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까 괜한 정 만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조금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티저 영상 찍을 때 김동현 옆에는 박창근이 앉아있었다. 김동현은 “기타 메고 회사원 밴드 하는 것 같은 비주얼에 한 곡 들려드리고 가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형님 첫 번째 무대 보고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다.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박창근은 “동현이 말대로 나는 빨리 출연하고 가고 싶었다. 경연이 안 맞았다. 동생들이 너무 나를 잘 받아줬다. 그래서 이렇게 된 거 같다. 김광석 ‘나무’라는 곡 가사에 보면 누가 보지 않아도 자란다는 내용이 있다. 여러분들이 각자 나무가 될 거니 응원의 의미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기타 반주로 김광석 ‘나무’를 부르는 박창근에 멤버들은 빠져들었다. 이어 박창근은 김영흠과 함께 여행스케치 ‘옛 친구에게’를 노래했다.

묵직한 허스키 보이스 김영흠과 청량한 박창근의 음색이 몽글몽글한 감성을 터트렸다. 응원을 노래하는 두 사람에 김동현은 울컥해 눈물을 쏟아냈다.

박창근은 “천하에 잘 안 우는 동현이를 울린 거야?”라고 미소 지었고 김동현은 “왜 쳐다보고 불러요”라며 오열했다.

이에 박창근은 “얘가 우리 집 와서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할 말은 엄청 많은데 말을 못 하는 거야”라고 말했고 이솔로몬은 가사가 마음에 남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박장현, 이병찬은 박창근을 위한 선물로 아이유 ‘밤편지’를 선곡해 여름밤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솔로몬, 조연호는 적재 ‘별 보러 가자’로 달달함 치사량을 선보였다.

한편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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